코드네임
Δ
Diamond Linklater
다이아몬드 링클레이터 · 보안부서
19세 · 남 · 6′1″
미국 · 6월 10일
- 두고 가면 제가 할게요.
외형
갈색 머리카락은 앞머리가 짧고 뒷머리는 투블럭컷으로 깔끔하게 쳤다. 홍채는 회색. 눈썹이 올라가고 쌍꺼풀이 뚜렷해 인상을 쓰지 않아도 화가 난 것처럼 보인다. 입을 다물면 싸늘한 분위기지만, 말을 붙여보면 적당히 표정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흰 셔츠에 니트조끼를 걸쳤고, 하의는 평범한 슬랙스. 추운 날이면 재킷과 점퍼를 착용하기도 하며 대개 구두가 아니라 운동화를 신는다. 장갑은 현장에 나갈 때 사용하는 물건으로 특수 제작한 것. 본부에서는 벗어둔다.
성격
굳이 시키지도 않은 일에 신경 쓰며 피곤하게 산다 싶은…… 사춘기 청소년. 약간 까칠하고 조금 솔직하지 못한 감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정직하다. 의도치 않은 일에 자주 휘말리는 상식인. 마음이 약하고 사람을 잘 지나치지 못한다. 따지자면 우유부단과는 거리가 멀고 할 말은 하는 성격인데, 오히려 그래서 떠맡아버리는 일이 많다. 넘어갈 것 같다가도 안 넘어가고, 안 넘어갈 것 같다가도 넘어가는 성격.
기타사항
- 코드네임 ‘Δ’, 델타. 어렸을 때부터 NCI에 있었고, 대체 불가능한 능력을 인정받아 부서장이 되었다.
- 초능력자. 현장부서와 비교하여 턱없이 부족한 인원으로 보안부서의 업무를 모두 해낼 수 있는 것은 이 능력의 공이 크다. 들어 올리거나 복원하거나 이동하거나, 투시, 비행 등…… 웬만한 능력은 갖추고 있다. 필요에 따라 가끔 여기저기 다른 부서의 일에까지 동원되지만, 딱히 몸이 여러 개도 체력이 무한하지도 않기 때문에 굳이 무리해서 일하지는 않는다.
- 국장 에이전트 카파의 친척이라고 한다. 아주 먼 관계는 아니고 종손 정도…….
- 초면에는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어느 정도 대화하면 금방 놓아버린다.
- 취미는 스트리트 댄스. 운동에도 관심이 많은지 1층 훈련장에서 자주 보인다.
- 현재 사용하는 신분은 파슨스 디자인 스쿨 학생, ‘덱스터 포드’. 신분은 주기적으로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