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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 Altair

시온 알테어 · 주피터

29세 · 남 · 6′0″
미국 · 12월 28일

​- 저기~ 죄송한데 두발짐승에겐 관심 없슴다~. 

 

 외형 

 채도 높은 금발에 시안색 눈. 주로 이마를 훤히 드러내고, 뒷머리는 목을 덮지 않을 정도로 짧다. 흰 피부에 마르고 길쭉한 체형. 귀 곳곳에 피어싱을 끼며,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안경을 걸친다. 

​ 성격 

 순간의 충동에 쉽게 휩쓸려 무리한 도전을 일삼는 모험가. 유쾌하고, 중력이 약하고, 느슨하다. 사건이 닥쳤을 때 대책을 세우기보단 그때그때 순발력을 발휘하는 타입. 여러모로 진지함과 책임감이 부족한 인물로 매사 얼렁뚱땅 위기를 넘기려는 성향이 있다. 상당한 기분파이며 언행에 있어서도 가감이 없는 편이다. 장점이라면 본인의 감정에 솔직해서 심리상태를 파악하기 쉽다는 것과 가볍게 대화하기 편하다는 것 정도. 

 기타사항 

- 지구 밖에서 온 존재, 외계 생명체를 상대로 쉽게 호감을 사는 특이체질의 소유자. 쉽게 말해 외계인이 꼬이는 체질이다. 체질에 관한 연구에 협조 중이며, 자세한 원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구의 대기 조건 외 환경에서 온 생명체만이 느낄 수 있는 특수한 페로몬이 분비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계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95%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좋은 향이 난다, 외형이 취향이다, 동족을 생각나게 한다, 맛있어 보인다 등 개체에 따라 가지각색으로 다른 의견을 내세웠다.

- 개인적으로도 외계 생명체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며, 마찬가지로 호감을 갖고 있다. 인간보다 외계인에게 더 관대하고 친근하고 상냥해진다.

- 크게 격식을 따지지 않는 헐렁한 말투, 일명 슴다체를 주로 사용한다.

- 안경 애호가. 소장 중인 것이 수십여 개에, 평소에도 안경을 대여섯 개씩 들고 다니는 모양이다. 대부분이 도수는 없는 패션 안경. 그날의 컨디션과 기분, 일정에 따라 안경을 바꿔낀다.

- 자택에서 출퇴근하며, 거주지는 맨해튼 시내의 작은 오피스텔. 주로 사용하는 위장 신분은 ‘잭슨 화이트’, 28세, 가십지 기자.

- 기본 소지품은 안경케이스와 작은 수첩, 볼펜과 풍선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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