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v뒤.png
V.png
오버레이.png

 코드네임

V 

Veide June Vladimir Marshell

베이데 준 블라디미르 마르셸 · 마르스

35세 · 남 · 6′2″
미국 · 8월 15일

- 귀찮아… 답이 훤히 보이는 시험지를, 꼭 풀어야 하나.

 

 외형 

 탁한 백금발. 단발 정도 되는 머리를 말아 묶었다. 평소에도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동그란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 기본 정장에 베스트, 넥타이 없는 오픈 셔츠. 양팔에 손목까지 오는 문신이 있다. 악세사리는 한쪽에만 낀 귀걸이와 시계.

​ 성격 

 매사에 적당적당한 태도, 천성이 무심하다. 감정 폭이 작으며 세상이고 사람이고 별 관심 없이 행동하는데 선은 높다. 인간사엔 대체적으로 참견하지 않은 채 흐르는 대로 어울려주고, 깊이감 있게 교류하고자 한다면 하나를 받았을 때 하나를 준다. 그 이상을 받아낼 순 있어도 이하를 받진 않는 전형적인 기브 앤 테이크. 뭐하나 편히 내어주지 않는 계산적인 사람이지만 의식하고 하는 일은 아니라 별거 아닌 일은 쉽게 쉽게 해주기도 한다. 괜한 관심이나 미움을 사는 것도 귀찮은 일이니까. 상당히… 오만하다. 사소한 의욕도 열망도 느껴지지 않는다. 어쨌거나 공과 사는 확실하기 때문에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을 지는 편. 

 기타사항 

- 기본적으로 말을 편하게 하나 예의를 차려야 하는 자리에선 어린아이에게도 존댓말을 쓴다.

- 한 명의 어머니와 두 명의 아버지, 이부남매가 한 명 있다. 서로에게 별 관심 없이 모두 잘 산다.

- 사춘기 초엽의 15살 아이를 돌봐주고 있다. 누나의 아들.

- 거주지는 뉴욕이며 주식 브로커 일을 하고 있는 개인 대주주.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어마어마한 부자인듯하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