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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네임

U 

Umar Uner

유마 어너 · 주피터

37세 · 여 · 5′3″
미국 · 9월 29일

​- 쓰러질 줄 알았다면!

 

 외형 

 진한 갈색 머리카락에 빨간 눈. 앞머리는 트고 하나로 올려 묶었다. 반쯤 치켜뜬 눈이 신경질적으로도 보인다. 눈썹이 두꺼움. 오른쪽 입가 위에 점이 하나 있고 체구에 비해 손이 크다. 크지 않은 체구지만 약해 보이진 않음. 종종 동그란 안경을 쓰기도 한다. 정장은 헐렁하게 입는 편으로 단추도 전부 채우는 법이 없다. 넥타이는 지양하고 셔츠와 재킷, 바지만 검은색 일색으로 갖춰 입었다. 작은 체구 덕분에 약간 동안으로 보임.

​ 성격 

 인상에 걸맞게 신경질적인 인물. 따지는 것도 재는 것도 많고 생각이 많다. 성격이 급해 행동과 결정이 빠르지만, 그전에도 이후에도 끊임없이 생각하고 의심하는 타입. 그 많은 생각을 늘어놓으며 주변에 신경질을 부린다는 것이 단점이다. 지나간 실수는 반복하지 않는다.

 참견도 잔소리도 심하고 의심은 많은 주제에 남에게 관심도 많다. 의심이란 관심의 표현이다. 사람에게 이리저리 발 뻗는 데 거리낌이 없지만 적정선은 존재한다. 자기 일에는 뒤끝이 없지만 남의 일에는 뒤끝이 넘침.

 도덕 관념은 제대로 박혀 있는 정상인이다. 헐렁하게 다니지만 평소에는 이상하리만치 고지식한 꼰대처럼 보이기도…….

 기타사항 

- 양친이 모두 살아계시고 동생이 한 명 있다. 동생이 병치레가 잦은 약한 몸이라 돌봄에 익숙하다.

- 백수였다. 하지만 이전에는 형사를 몇 년 했다고 한다. 종종 나 때는 말이야 이야기를 하기도…… 걸리면 귀찮다.

- 생각하지 않고 시간을 때울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한다. 운동을 주로 하지만 요새는 퍼즐게임 어플 같은 걸 시작했다.

- 위장 신분은 적당한 파슨스 디자인 스쿨의 경비. 기숙사 생활을 하며 종종 정말로 경비 일을 하기도.

- 말씨가 곱진 않지만, 나쁜 말을 하는 편은 아니다. 툭툭 내뱉는 말투로 말하기 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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