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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Nostalgie Roman Rose

노스탤지어 로망 로즈 · 비너스

17세 · 남 · 5′8″
프랑스 · 3월 7일

​- 이거면 됐나. 

 

 외형 

 밝은 회색 머리를 짧게 길러 묶었다. 차가운 인상이지만 오렌지색 눈동자만은 따스하게 느껴진다. 또래보다 성숙한가 싶다가도 아직 앳되다. 소년과 청년 사이의 얼굴. 하얀 피부에 마르고 날렵한 체형이며 서투르게 입은 정장 위에 큰 코트를 걸친다. 검은 장갑, 혹은 목장갑을 끼고 다닌다.

​ 성격 

 이성과 지성이 높은 상식인.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싫어한다. ‘차라리 거짓말을 해라’파. 영리하고 신중하지만 욱하는 성질이 있다. 맡은 일엔 성실하게 임해 어디 가서 쓴소리 듣고 살 사람은 아니나 태도가 애매하다. 기대받는 게 싫어 자신을 낮추고 관심이 쏠리는 게 싫어 튀는 짓은 안 한다. 사람과 어울리는 것도 어려워하지만 최소한은 한다.

 기타사항 

- 프랑스 외곽의 작은 시골 마을 출신. 워낙 외진 곳이라 이름을 말해도 모른다. 과수원과 채소원을 가꾸며 자라 원예학에 능통하며 당연히 화훼도 잘 다룬다. 처음 보는 기계나 도구도 금방 용도와 사용법을 파악한다.

- 뉴욕은 작년쯤 개인 사정으로. 꽃집이나 청소, 수리 같은 여러 업체에서 일했다. 특기 분야가 확실해 고용만 되면 어디서든 좋은 인재로 평가받는다.

- 모텔과 여러 가게를 전전하며 지냈다. 본인이 원했던 게 아닌지 기숙사가 생겨 다행이라 생각하며 강제적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살다 와 짐도 옷가지가 든 가방과 화분 하나가 다다.

- 위장 신분은 근처 고등학교 학생인 '빈센트 플람'. 다만 학교에 다녀본 적 없어서 좀 헤맨다. 공부는 쭉 홈스쿨링으로 했다고.

- 깔끔한 성격. 청소와 정리 정돈은 물론이고 요리도 잘한다. 취미는 화분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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