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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은 아닙니다. 한 행성에서 초대가 있었죠.”

“K-9810 행성이라고 불리는 행성입니다.”

“행성과 얽힌 임무를 잘 마무리하여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면서요.”

“전원을 호출할 필요는 없다고 NCI에서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만…….”

“워낙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람에 굽힐 수밖에 없었지요.”

“외교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회의실 밖으로 나가면, 전보다 조금 더 조용해진 본부가 여러분을 반길 것입니다.

발 밑에 노란 벽돌 길이 깔려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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